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식단의 핵심은 포화지방·트랜스지방·가당 음식·술을 줄이고 불포화지방과 식이섬유로 바꾸는 것이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팩트시트 2022에 따르면 국내 성인 5명 중 2명(40.2%)이 이상지질혈증을 앓고 있습니다. 이 글은 고지혈증 피해야 할 음식을 학회 자료와 질병관리청 자료 기준으로 정리하고, LDL이 높은지 중성지방이 높은지에 따라 무엇을 먼저 바꿔야 하는지까지 안내합니다.
📌 핵심 요약
Q. 고지혈증이면 어떤 음식을 피하고, 무엇을 먹어야 할까요?
A. 마가린·쇼트닝이 들어간 가공식품, 기름진 고기와 가공육, 설탕 음료, 술을 먼저 줄이고, 등푸른생선·콩류·통곡물·채소로 바꾸는 것이 기본입니다. LDL이 높으면 포화지방·트랜스지방을, 중성지방이 높으면 탄수화물·당·술을 우선 줄입니다.
핵심 근거 4가지
① 국내 성인 5명 중 2명이 이상지질혈증(40.2%), 환자 중 남성 40%·여성 30%가 포화지방을 권장량보다 많이 섭취 [1]
② 식사 기준은 총지방 15~30%, 포화지방 7% 미만, 트랜스지방은 가급적 피하기 [1,3,6]
③ LDL이 높으면 포화지방·트랜스지방, 중성지방이 높으면 탄수화물·가당·알코올이 우선 [2,5]
④ 달걀·새우 같은 콜레스테롤 식품은 포화지방보다 영향이 작다는 것이 최근 권고 방향 [5]
(출처: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대한내과학회지, 질병관리청 자료, 현명내과 [1,2,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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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지혈증이란? 진단 기준과 국내 현황
정의: 이상지질혈증(dyslipidemia)은 혈중 LDL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높거나 HDL콜레스테롤이 낮은 상태로, 흔히 고지혈증이라고 부릅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팩트시트는 LDL콜레스테롤 160mg/dL 이상, 중성지방 200mg/dL 이상, HDL콜레스테롤 40mg/dL 미만 중 하나 이상이거나 지질강하제를 복용 중인 경우로 정의합니다 . [1]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팩트시트 2022는 2016~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로 다음을 보고했습니다 . [1]
| 항목 | 유병률 |
|---|---|
| 이상지질혈증 (HDL 40 미만 기준) | 40.2% |
| 고LDL콜레스테롤혈증 | 약 20% |
| 고중성지방혈증 | 약 15% |
| 저HDL콜레스테롤혈증 | 약 17% |
식습관 실천율도 낮았습니다. 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남성 40%, 여성 30%가 포화지방산을 권장량보다 많이 먹었고, 충분한 채소를 먹는 비율은 남성 27%, 여성 20%에 그쳤습니다 . [1] 또 남성의 72%, 여성의 32%가 음주를 하고 있었습니다 . [1]

❶ 고지혈증 식사 기준은 어떻게 될까?
| 영양소 | 권고 |
|---|---|
| 총지방 | 하루 에너지의 15~30% [1,3] |
| 포화지방 | 하루 에너지의 7% 미만 [1,3] |
| 트랜스지방 | 가급적 먹지 않기 [3,6] |
| 탄수화물 | 하루 에너지의 50~65%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서 하한이 55%에서 50%로 조정) [3] |
2️⃣ 고지혈증 피해야 할 음식 6가지
❶ 트랜스지방이 든 가공식품
정의: 트랜스지방(trans fat)은 마가린·쇼트닝 등에 많은 지방으로, LDL콜레스테롤을 높이고 HDL콜레스테롤을 낮춥니다 . [4]
질병관리청 자료를 정리한 보도에 따르면 공장에서 만든 과자와 튀김류에 많고, 가공식품 포장에 함량이 표시되어 있어 구입 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4]
대두유·카놀라유 같은 일반 식용유에는 거의 없지만 오래 가열하거나 여러 번 재사용하면 생길 수 있습니다 . [4]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2022 진료지침도 트랜스지방을 가급적 피하라고 권고합니다 . [6]
❷ 기름진 적색육·닭 껍질 같은 포화지방
포화지방은 고기 비계와 껍질에 많고, 식물성 중에서는 야자유와 코코넛유에 많습니다.
LDL콜레스테롤을 높이므로 육류는 기름기 적은 부위를 고르고, 눈에 보이는 기름과 닭 껍질은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 [4]
야자유가 가공식품에 널리 쓰이므로 성분표를 확인하세요 . [4] 삼겹살·갈비 같은 기름진 적색육, 버터, 치즈, 생크림도 줄일 식품으로 꼽힙니다 . [5]
❸ 소시지·햄·베이컨 같은 가공육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의 2024년 합의안은 포화지방산, 적색육, 가공육을 줄이고 트랜스지방을 제한하도록 권고합니다 . [2]
현명내과는 합의안이 초가공식품 자체를 이상지질혈증의 위험요인으로 본다고 정리했습니다 . [5]
❹ 설탕 음료·과일주스·단 음식
설탕, 꿀, 시럽, 가당음료는 칼로리를 늘리고 중성지방을 높일 수 있습니다 . [4]
대한내과학회지에 실린 합의안도 탄수화물이 많은 식사, 가당, 알코올이 중성지방을 올린다고 정리합니다 . [2]
음료는 물이나 무가당 차로 바꾸는 것이 가장 단순한 방법입니다 . [5]
❺ 술
술은 중성지방을 높이고, 함께 먹는 안주 때문에 칼로리와 포화지방 섭취도 늘기 쉽습니다.
질병관리청 자료는 가급적 피하되 마신다면 1~2잔을 넘기지 않도록 안내합니다 . [4]
중성지방이 높은 사람은 절주나 금주가 가장 빠른 개선책이라고 현명내과는 설명합니다 . [5]
❻ 정제 탄수화물의 과다 섭취
밥, 빵, 국수, 떡, 감자, 고구마, 옥수수도 탄수화물 식품이라 많이 먹으면 중성지방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4] 곡물은 현미·잡곡·통밀처럼 도정이 덜 된 것을 고르라는 것이 질병관리청 자료의 안내입니다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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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달걀·새우·내장류는 정말 피해야 할까?
식품 속 콜레스테롤은 오랫동안 제한 대상이었지만, 현명내과는 최근 권고가 식품 속 콜레스테롤보다 포화지방·트랜스지방이 혈중 LDL에 더 큰 영향을 준다고 본다고 설명합니다.
이 관점에서는 적정량의 달걀은 대부분 문제가 되지 않고, 함께 먹는 기름진 음식과 전체 식사 패턴이 더 중요합니다 . [5] 내장류와 가공육은 줄일 단백질 식품으로 분류됩니다 . [5]
다만 이 판단은 일반적인 경우의 정리입니다. LDL이 매우 높거나 심혈관질환·당뇨가 있는 경우에는 담당 의료진의 안내를 우선하세요.
4️⃣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끊기’보다 ‘바꾸기’
기름을 모두 끊는 것이 아니라 나쁜 지방을 좋은 지방으로 바꾸는 것이 핵심입니다 . [5]
식품별 LDL 감소폭은 위에서 링크한 팩트체크 글에서 자세히 다뤘으니, 여기서는 교체 기준만 정리합니다.
| 나쁜 선택 | 좋은 선택 |
|---|---|
| 흰쌀밥 위주 | 잡곡밥·귀리·보리 [5] |
| 삼겹살·갈비 | 등푸른생선(고등어·연어), 두부·콩 [4,5] |
| 버터·마가린 | 올리브유·들기름·참기름 [4,5] |
| 설탕 음료·과일주스 | 물·무가당 차 [5] |
| 가공육 안주 | 기름기 적은 살코기, 비계·껍질 제거 [4] |
| 채소 부족 | 채소·해조류·콩류 등 식이섬유 식품 [3] |
과일은 권장되지만 단순당이 있어 주스 형태보다 통째로 먹고, 하루 사과 반 개 정도를 예로 든 질병관리청 자료가 있습니다 . [4]
불포화지방이라도 과식은 피해야 합니다 . [6]
5️⃣ 내 수치에 맞춘 우선순위는?
| 높은 수치 | 먼저 줄일 것 | 먼저 늘릴 것 |
|---|---|---|
| LDL콜레스테롤 | 기름진 적색육, 버터, 가공육, 마가린·튀김 [2,5] | 불포화지방, 귀리·보리·콩 같은 수용성 식이섬유 [5] |
| 중성지방 | 정제 탄수화물, 설탕 음료·주스, 술 [2,5] | 체중 5~10% 감량, 등푸른생선 [5] |
| 낮은 HDL | 흡연, 운동 부족 | 주 5회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 [3,5] |

6️⃣ 한눈에 보는 고지혈증 음식 신호등표
| 구분 | 식품 |
|---|---|
| 🔴 피하기 | 마가린·쇼트닝 과자·페이스트리·튀김 [4], 삼겹살 비계·닭 껍질 [4], 소시지·햄·베이컨 [2,5], 설탕 음료·과일주스 [4], 폭음·과음 [4,5] |
| 🟡 양 조절 | 흰쌀·빵·국수·떡 [4], 감자·고구마·옥수수 [4], 과일(통째로 소량) [4], 내장류·달걀·갑각류 [5], 버터·치즈·생크림 [5], 견과류·식용유(칼로리) [6] |
| 🟢 권장 | 등푸른생선 [4,5], 올리브유·들기름 [4,5], 콩류·두부 [4], 채소·해조류 [3], 귀리·보리·현미·잡곡 [3,5], 기름기 적은 살코기 [4], 물·무가당 차 [5] |

7️⃣ 식단만으로 부족할 때는?
식사 교정은 모든 치료의 기본이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신증후군, 일부 약물처럼 콜레스테롤을 올리는 이차 원인이 있으면 식사만으로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유전적 요인이 큰 고LDL혈증이나 이미 심혈관 위험이 높은 경우에는 식사와 함께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 [5]
식사로 바꿀 수 있는 부분을 먼저 바꾸고, 그래도 목표에 못 미치면 의료진과 약물을 상의하는 순서가 안전합니다 . [5]
✅ 고지혈증 피해야 할 음식 체크리스트
| 확인 항목 | 오늘의 실천 | 체크 |
|---|---|---|
| 트랜스지방 | 가공식품 라벨에서 트랜스지방 확인하기 | ☐ |
| 포화지방 | 비계·닭 껍질 제거, 가공육 줄이기 | ☐ |
| 음료 | 설탕 음료·주스를 물·무가당 차로 교체 | ☐ |
| 술 | 가급적 피하고, 마신다면 1~2잔 이내 | ☐ |
| 탄수화물 | 흰쌀을 잡곡으로, 간식 탄수화물 줄이기 | ☐ |
| 기름 | 올리브유·들기름으로 교체, 튀김 기름 재사용 금지 | ☐ |
| 식이섬유 | 매 끼니 채소·콩류 곁들이기 | ☐ |
| 체중·운동 | 주 5회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 | ☐ |
❓ 고지혈증 피해야 할 음식 FAQ
Q1. 고지혈증이면 달걀을 먹으면 안 되나요?
A. 아니요, 대부분 일괄 금지할 필요는 없습니다. 현명내과는 최근 권고가 식품 속 콜레스테롤보다 포화지방·트랜스지방에 무게를 둔다고 설명하며, 함께 먹는 기름진 음식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 [5] LDL이 매우 높거나 심혈관질환·당뇨가 있다면 의료진 안내를 따르세요.
Q2. 고기는 완전히 끊어야 하나요?
Q3. 과일은 마음껏 먹어도 되나요?
Q4. 술은 한두 잔이면 괜찮나요?
Q5. 식단만 지키면 약은 안 먹어도 되나요?
A. 아니요, 항상 그렇지는 않습니다. 중성지방 상승은 식사와 체중 조절로 크게 좋아질 수 있지만, 유전적 고LDL혈증이나 심혈관 위험이 높은 경우에는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 [5]
🍽️ 마무리
고지혈증 피해야 할 음식의 핵심은 트랜스지방, 기름진 적색육과 가공육, 설탕 음료, 술, 정제 탄수화물 과다로 요약됩니다.
모든 음식을 끊기보다 같은 자리의 나쁜 선택을 좋은 선택으로 바꾸고, 내 수치가 LDL형인지 중성지방형인지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방법입니다.
정기적으로 지질 수치를 확인하면서 식사, 체중, 운동을 함께 관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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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학적 면책 조항
이 글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자료와 질병관리청 자료를 바탕으로 한 일반적인 식사 정보이며, 개인별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고지혈증은 유전, 갑상선 질환, 당뇨, 약물 등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고 심혈관 위험도에 따라 목표 수치와 치료가 달라집니다. 지질강하제를 복용 중이거나 수치가 매우 높다면 식단을 바꾸기 전에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